'금감원 압력' 이장호 BS 회장 물러난다

금융감독원의 사퇴 압력을 받은 이장호 BS금융지주 회장이 오늘(10일) 사임 의사를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이 회장은 조직과 지역경제에 부담이 되지 않으려고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힐 방침입니다.
이 회장 사퇴의 직접적 원인이 조영제 금감원 부원장의 '사퇴 권고'로 금융권에서 인식되고 있는 만큼 금감원의 '관치' 논란은 확산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