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 바티스타 상대로 시즌 15호 홈런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이상철 기자] 최정(SK 와이번스)이 시즌 15호 홈런을 터뜨리며 단독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최정은 9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전에서 3회 2사 상황서 데니 바티스타의 5구 131km/h 슬라이더를 때려, 좌측 펜스를 넘겼다.
지난 7일 한화전 이후 2경기 만에 재가동한 홈런포. 2위 이성열(13개·넥센 히어로즈)와의 격차를 2개로 벌렸다.
SK는 최정의 홈런에 힘입어 3회 현재 한화에 3-0으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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