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피범벅 고수, 무슨 일이야?
입력 2013-06-09 09:25 

피범벅이 된 배우 고수의 촬영현장 스틸 컷이 공개됐다.
최근 SBS가 공개한 사진에서 고수는 머리와 손 등 성한 곳 없이 피로 얼룩져 있다. 이는 7월 방송 예정인 SBS 새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극본 박경수/연출 조남국) 속 스틸컷이다.
지난 달 16일 안산의 한 도로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고수는 40km/h로 달리는 차량에 아무 안전장비도 없이 뛰어드는 아찔한 장면을 수차례 반복하는 열정을 보여 제작진을 초긴장시켰다는 후문이다.
고수의 연기를 지켜본 박현진 무술감독은 액션배우라 생각될 정도의 과감한 담력과 놀라운 운동신경을 지니고 있다”고 평하며 더운 날 모두 고생했는데 고수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 덕에 시청자들을 매료시킬만한 좋은 장면들을 많이 담아내 대만족”이라고 밝혔다.
고수, 손현주, 이요원, 박근형, 류승수, 장신영 등이 출연하는 ‘황금의 제국은 7월 1일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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