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대회 개인 종목별 결선 후프 종목에서 손연재 선수는 18.433점을 획득해 중국의 덩썬웨 선수(18.0677점)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전날 한국 최초로 공식 국제대회 시니어 개인종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손연재 선수는 이날 종목별 결선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해 체조요정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손연재 선수는 푸치니의 `투란도트`에 맞춰 연기한 후프 종목에서 수구를 던져 몸으로 통과하는 고난도 기술 등을 실수 없이 해내 18.433점이라는 고득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사진 = MK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