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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두 번째 금메달 획득 '승리 요인은?'
입력 2013-06-08 20:17  | 수정 2013-06-08 20:19
손연재 선수가 2013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8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대회 개인 종목별 결선 후프 종목에서 손연재 선수는 18.433점을 획득해 중국의 덩썬웨 선수(18.0677점)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전날 한국 최초로 공식 국제대회 시니어 개인종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손연재 선수는 이날 종목별 결선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해 체조요정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손연재 선수는 푸치니의 `투란도트`에 맞춰 연기한 후프 종목에서 수구를 던져 몸으로 통과하는 고난도 기술 등을 실수 없이 해내 18.433점이라는 고득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사진 = MK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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