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 박찬형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외야수 김현수가 시즌 5호 홈런포를 터트렸다.
김현수는 8일 대구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3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좌익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김현수는 팀이 0-1로 끌려가던 6회 동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2사 후 타석에 들어선 김현수는 삼성 선발 장원삼의 초구를 공략해 좌익수 뒤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비거리 105m)로 연결시켰다. 시즌 5호이자, 개인통산 86호.
한편, 6회가 진행 중인 현재 양 팀은 1-1로 팽팽히 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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