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아이유 앞머리 논쟁, 남녀 간의 생각차이 ‘신세계’
입력 2013-06-08 18:07 

가수 아이유가 남녀 간의 ‘앞머리에 대한 생각 차이에 놀라움을 표시했다.
아이유는 지난 7일 자신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팬들에게 근황을 전하며 팬들과 ‘댓글놀이를 했다.
이날 아이유는 한 팬이 아이유는 앞머리 있는 것 보다 없는 게 더 나아요. 그냥 잘라요”라는 댓글에 의문을 품었다.
그녀는 팬의 댓글을 이해하지 못하고 이거 무슨 얘긴지 해석해 주실 분?”이라고 말했다. 앞머리가 없는 것이 어울린다면서 앞머리를 자르라는 모순된 화법을 이해하지 못한 것.

남성 팬은 앞머리가 없으려면 아예 앞머리를 잘라서 없애버려야 한다고 생각한 것이지만 아이유와 여성들은 앞머리가 없기를 바란다면 앞머리를 계속 길러서 귀 뒤로 넘겨야한다고 생각했던 것.
이에 아이유는 절친한 배우 유인나에게 이 상황을 설명한 대화 내용을 공개했고, 대화 속 아이유는 남자와 다른 여자들의 사고에 진짜 신세계”라며 감탄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아이유는 앞머리는 당분간 안 자르는 걸로! 그러니까 안 자른다는 게 여신머리 한다는 걸로. 논쟁 일으켜서 미안해요”라고 상황을 수습했다.
[MBN스타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