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성재 딸바보, 두 딸 위해 캠코더 영상 편지 제작
입력 2013-06-08 00:40 

‘나 혼자 산다 이성재가 두 딸을 위한 특별한 선물로 딸바보에 등극했다.
이성재는 지난 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1년 만에 캐나다 방문을 앞두고 두 딸을 위한 깜짝 선물 제작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딸들은 선물에 대해 물어봐도 ‘갖고 싶은 게 없다고 말하길래 무엇인가 뜻 깊은 선물을 주고 싶었다”고 캠코더 영상 편지 제작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는 바로 두 딸들이 보고싶어하는 친구들의 모습을 캠코더 영상에 담아 영원히 간직할 수 있는 선물을 제작하기로 한 것.
이성재는 본격적인 선물 제작에 앞서 딸들에게 전화를 걸었다. 딸이 좋아하는 아이돌에 대해 묻던 중 그룹 샤이니의 키를 티로 잘못 알아듣는가하면, 키 그 친구는 키가 몇이냐는 이름을 사용한 옛날 개그로 썰렁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또한 그룹 비원에이포(B1A4)를 언급하는 딸의 말에 비포에프터? 비원에이포 복사용지 아니냐? 누군지 안다”며 딸의 관심사를 어떻게 서든 공유하고 싶은 마음을 표현해 딸바보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어 보고싶은 친구들 중 오빠도 있다”는 딸의 고백에 급 정색을 하며 언짢은 기분을 표해 웃음을 안겼다.
[MBN스타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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