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과 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업체 삼화고속이 8일부터 전면 운행을 중단합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삼화고속지회는 최근 사측의 일부 노선 매각 결정에 반발해 오는 8일 첫차부터 무기한 전면 파업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노조의 한 관계자는 "사측이 지난달 경기도청에 신청한 시외버스 노선 매각 신청을 철회하지 않아 파업에 돌입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시민들의 비난 여론을 의식해 파업 시작일을 월요일이 아닌 토요일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측은 한국노총 소속 노조원과 비노조원 등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직원 100여명을 버스 운행에 투입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입니다.
사측의 한 관계자는 "매각 의사를 밝힌 3개의 시외버스 노선에 대한 양도 계약은 이미 끝났다"며 "매각 결정을 철회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사측은 지난달 20일 경영 악화 등의 이유로 인천∼천안, 인천∼아산, 부천∼공주 등 3개의 시외버스 노선을 매각하겠다는 방침을 경기도청에 밝혔습니다.
이번 파업으로 다음주 월요일인 10일부터 출퇴근 시민 5만여명이 불편을 겪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삼화고속지회는 최근 사측의 일부 노선 매각 결정에 반발해 오는 8일 첫차부터 무기한 전면 파업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노조의 한 관계자는 "사측이 지난달 경기도청에 신청한 시외버스 노선 매각 신청을 철회하지 않아 파업에 돌입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시민들의 비난 여론을 의식해 파업 시작일을 월요일이 아닌 토요일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측은 한국노총 소속 노조원과 비노조원 등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직원 100여명을 버스 운행에 투입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입니다.
사측의 한 관계자는 "매각 의사를 밝힌 3개의 시외버스 노선에 대한 양도 계약은 이미 끝났다"며 "매각 결정을 철회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사측은 지난달 20일 경영 악화 등의 이유로 인천∼천안, 인천∼아산, 부천∼공주 등 3개의 시외버스 노선을 매각하겠다는 방침을 경기도청에 밝혔습니다.
이번 파업으로 다음주 월요일인 10일부터 출퇴근 시민 5만여명이 불편을 겪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