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관광공사, 4,300개 음식메뉴 표준화 책자 발간
입력 2013-06-07 15:59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국내 음식점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음식메뉴 및 접객회화' 책자를 발간했습니다.
이 책자는 전국 지자체와 음식점 등으로부터 외국어 번역을 요청받은 음식 용어를 학계 등 전문가들의 감수를 거쳐 정리한 것입니다.
한식 2,048개 등 4,350개에 달하는 음식 메뉴와 관련 용어를 영어와 일어, 중국어 등 3개 국어로 번역했습니다.
또, 한식의 경우 밥과 찌개, 찜, 구이 등 메뉴와 조리법을 기준으로 18개 카테고리로 분류해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했습니다.
공사는 이 책자를 한국외식업중앙회를 통해 전국에 배포할 예정이며, 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도 검색할 수 있습니다.

[이정석 기자 / ljs730221@naver.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