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CNN "유튜브 선거 운동에 혁명"
입력 2006-10-25 05:57  | 수정 2006-10-25 05:56
지난해 11월 공식 출범한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가 다음달 중간 선거를 앞두고 선거 운동에 혁명을 일으키고 있다고 CNN이 보도했습니다.
CNN은 인종 차별 논란을 빚었던 공화당 조지 앨런 상원의원의 실언 소동이 유튜브에 동영상으로 올려지면서 당락에까지 영향을 미칠 정도가 됐다며 공화, 민주 양당 후보들이 앞다퉈 이 새 미디어를 이용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CNN은 후보들간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과거 비방 전단물을 돌리던 것이 이제는 인터넷을 통해 수 백만 명이 동영상을 조회하는 시대가 됐다며 구태의 전술이 새 미디어를 만난 것이라고 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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