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북 양자회담 요구는 구실"
입력 2006-10-25 05:12  | 수정 2006-10-25 05:12
숀 매코맥 미 국무부 대변인은 북한측의 미국에 대한 직접 대화 요구가 '구실'일 뿐이라고 일축했습니다.
매코맥 대변인은 특히 북한이 1994년 북미 기본합의서의 잉크가 채 마르기도 전에 우라늄농축 핵프로그램을 시작해 미국을 기만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따라서 미국이 또다시 북한과의 양자회담에 나선다면 북한이 과거와 같은 잘못된 행동을 하기가 훨씬 쉬울 것이기 때문에 미국은 6자회담을 통해 북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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