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조용필 “가수상 수상 부담스러워 은퇴 했다”
입력 2013-06-07 10:52 

가수 조용필이 돌연 방송 은퇴를 선언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조용필은 7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당시 방송에서 자취를 감춘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1980년부터 최고 가수상을 휩쓸었던 조용필. 그는 수상에 대한 부담스러움 때문에 방송 은퇴를 가지고 고민을 했다고 토로했다.
그는 1986년도까지 연말프로그램에서 가수상 수상을 한 후 바로 수상거부를 했다. 그러자 부담감을 덜어낼 수 있게 됐고 자유로워졌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조용필은 수상에 대한 거부감으로 방송을 떠났지만 여전히 무대를 잊지 못했다”며 음악에 대한 열정과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 후 그는 1987년 다시 무대에 올랐고, 그때부터 방송 활동을 제외한 무대공연으로 팬들을 찾아갔다.
[MBN스타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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