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북 선박 억류, 대북제재 조치와 무관"
입력 2006-10-25 02:07  | 수정 2006-10-25 02:07
북한 화물선 '강남 1호'를 검문한 뒤 억류 조치한 홍콩 해사처는 "이번 조치는 통상적인 선박안전 검사의 하나로 특별한 조치가 아니다"고 밝혔습니다.
해사처 관계자는 "북한 화물선 검문은 선원과 선박, 항구의 안전을 위해 홍콩 입출항 선박에 대해 실시하는 통상적인 절차의 하나"라며 "위반사항이 모두 시정되면 즉시 출항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해사처 공보관도 북한 선박의 억류는 미 정보당국의 추적을 받고 있는 북한 화물선이나 최근 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재 조치와는 관련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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