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너의 목소리가 들려’ 이종석, 김가은 마음 읽고 목숨 구했다
입력 2013-06-06 22:55 

‘너의 목소리가 들려 이종석이 김가은의 목숨을 구해냈다.
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수하(이종석 분)는 성빈(김가은 분)의 마음을 읽고 자살하려는 그녀를 끌어안았다.
이날 수하는 지하철 건너편에 있는 성빈을 발견하고도 대수롭지 않게 눈을 돌리더니 이내 성빈의 생각을 듣게 되고 위험을 감지한다.
앞서 성빈은 친구를 높은 곳에서 밀었다는 살인미수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됐다. 변호사를 만나서도 욕지거리를 하며 시끄럽게 자신의 입장을 표현해왔다.

그러나 그녀는 아무도 자신을 믿어주지 않는다는 생각에 상심한다. 성빈은 친구도 변호사도 날 믿어주지 않는데, 내가 살아서 뭐하냐. 내가 죽어버리면 믿어줄까”라며 달려오는 지하철 쪽으로 발을 옮긴다.
이를 본 수하는 쓸데없는 생각 마라. 거기 가만히 있어라”며 그녀에게 뛰어간다. 수하는 아슬아슬하게 성빈을 구하고 이게 뭐하는 짓이냐”며 윽박지른다. 수하는 성빈에게 난 널 믿는다”며 그녀를 다독였다.
[MBN스타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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