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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삼성, 이택근 사구로 벤치클리어링
입력 2013-06-06 17:25  | 수정 2013-06-06 18:01

[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전성민 기자] 치열한 선두 다툼. 두 팀의 뜨거운 승부가 벤치클리어링으로 이어졌다.
넥센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는 6일 목동구장에서 2013 프로야구 경기를 갖고 있다.
이택근은 7-7로 맞선 7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심창민의 공에 몸통을 맞았다.
이택근은 심창민에게 다가갔고 포수 진갑용은 이를 말렸다. 이 과정에서 두 선수는 언쟁을 펼쳤고 이후 양 팀 선수들이 이를 말리기 위해 뛰쳐나오면서 벤치클리어링으로 이어졌다.

두 팀 선수들은 모두 그라운드로 쏟아져 나왔지만 불미스러운 일은 벌어지지 않았다.
두 팀은 벤치클리어링 전 까지 2개씩의 몸에 맞는 공을 주고 받았다. 1,2위 맞대결은 뜨거웠다.
[ball@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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