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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 7일 목동 KIA전 시구 및 애국가 제창
입력 2013-06-06 14:22 

[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넥센 히어로즈(대표이사 이장석)는 오는 7일 오후 6시30분 목동구장에서 펼쳐지는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뮤지컬 배우 선우를 시구자로 선정했다.
이날 마운드에 오르는 선우는 지난번 안 좋은 날씨 때문에 시구를 못했는데 다시 자리를 마련해 준 구단에 감사드린다. 짧은 시간이지만 열심히 연습해서 멋진 시구 보여 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선우는 지난 4월23일 목동 두산전에 시구자로 나설 예정이었지만 경기에 우천 순연됨에 따라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선우는 오는 7일 시구에 앞서 경기 전 애국가도 제창할 예정이다.

한편, 선우는 지난 KBS2를 통해 방영된 ‘남자의 자격에 출연하여 뛰어난 가창력과 털털한 성격으로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 ‘원효 등에 출연한 선우는 현재 뮤지컬 ‘셜록홈즈에서 루시 존스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ball@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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