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건강보험 1만4천명 개인정보 유출
입력 2006-10-24 17:52  | 수정 2006-10-24 17:52
국민건강보험 시스템에 불법 접속해 가입자 수만명의 개인정보를 빼낸 사람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11개 신용평가사와 2개 카드사, 6개 대부업체 등 법인 19개와 이들 업체 임직원 32명을 정보통신망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숩나다.
경찰은 또 병원ㆍ약국 등이 쓰는 건강보험정보 시스템 접속용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이들에게 유출한 모 정형외과 법인과 간호사 이모씨 등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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