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개념발언,“부모님 노후 걱정…결혼비용 내 힘으로”

레인보우 재경이 결혼에 대한 속 깊은 견해를 밝혀 ‘개념돌로 등극했다.
최근 KBS2 ‘풀하우스에 출연한 재경은 ‘퇴직금밖에 없는 부모님, 자녀 뒷바라지가 먼저다 VS 노후 자금이 먼저다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나이를 한 살, 두 살 먹으면서 결혼에 대한 생각을 진지하게 하게 된다”고 운을 뗐다.
그는 부모님이 언제까지 일을 하실 수 있을까 걱정돼 결혼 비용까지 부모님에게 빚지면 불효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부모님을 걱정하는 효녀다운 면모를 보였다.
MC 이경규가 재경에게 나이가 어린만큼 현실을 잘 모르고, 결혼에는 사랑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할 것 같다”고 이야기하자 재경은 아니다, 결혼은 현실이다”라며 똑 부러진 자신만의 견해를 밝혀 이경규를 당혹케 하기도 했다.

이런 재경의 어른스러운 모습에 함께 출연한 박준규는 혹시 연하남 괜찮냐”며 아들과의 만남을 권하고, 현미도 오늘 보니 너무 괜찮은 아이돌이다”라며 조우종 아나운서에게 재경과의 만남을 적극 추천했다고.
한편 이번 주 풀하우스에서는 실제 혼자 사는 부모님들의 ‘다시 결혼하고 싶을 때에 대한 속마음과 70대이지만 청춘을 즐기고 있는 현미, 윤문식이 말하는 ‘황혼 로맨스에 대한 모든 것을 들어볼 수 있다. 또 패밀리들의 ‘인생에서 후회되는 한 가지에 대한 깊은 이야기가 공개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