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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이그, 데뷔 이틀만에 첫 홈런…'물건이네'
입력 2013-06-05 14:07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원익 기자] LA다저스 특급 유망주 야시엘 푸이그가 메이저리그 데뷔 이틀만에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그것도 영양가 만점의 동점 스리런 홈런이었다.
푸이그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3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서 톱타자로 출전해 2-5로 뒤진 5회말 1사 1,2루에서 동점 3점 홈런을 터트렸다.
푸이그는 전날 메이저리그 데뷔전에서 2안타 멀티히트와 어시스트(보살)로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데 이어 이날도 맹활약을 했다. 앞선 1회 첫 타석에서도 2루타를 터뜨린 데 이어 장타 본능을 유감없이 뽐내며 새로운 스타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8회말 공격이 진행되고 있는 현재 다저스가 샌디에이고에 9-7로 앞서고 있다.
[one@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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