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로이킴 바리스타 공약 실천, 새벽 5시부터 팬들 운집
입력 2013-06-05 14:01 

가수 로이킴이 바리스타 공약을 이행했다.
로이킴은 지난 4일 서울 광화문 한 카페에서 케이블 채널 Mnet ‘슈퍼스타K5(이하 슈스케5) 지원자들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와 깜짝 미니 무대 등 알찬 공약실천의 시간을 보냈다.
앞서 로이킴은 ‘슈퍼스타K5 지원자가 100만 명이 넘을 경우 바리스타로 변신하겠다는 공약을 내건 바 있다.
이날 로이킴은 3차 예선 합격을 위한 팁을 묻는 사회자의 질문에 예선 당시 자만하고 올라갔었다”며 한 번의 탈락을 겪으니 우물 안 개구리라는 것을 깨달았다. 돌이켜보니 자신의 실력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 것 같다. 자만하라”는 독특한 조언을 전했다.

이어 슈퍼패스 제도가 참 좋은 것 같다”며 자신이 3차 예선 때 받은 슈퍼패스를 언급해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현장에는 로이킴을 만나기 위해 새벽 5시부터 매장 앞에서 줄을 서는 등 진풍경이 펼쳐졌다. 3시부터 진행된 본 행사에는 로이킴이 바리스타로 변신해 커피를 직접 내려 전달하는 등 커피 원두, 마카롱 등 푸짐한 선물을 준비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마지막 순서로 ‘봄봄봄을 시작으로 기타 연주와 함께 라이브 미니 공연을 선보여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
한편 로이킴이 7월부터 전국 투어 콘서트에 나선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