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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레바논 동명부대 방문
입력 2013-06-05 13:22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이 한국-레바논전을 앞두고 레바논에 위치한 동명부대를 위문 방문했다.
정몽규 회장은 지난 4일(한국시간) 주 레바논 한국대사관에서 동명부대 김경환 부대장(대령)을 비롯한 장병들을 만나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마지막 원정 경기인 레바논과의 일전을 앞두고 대한민국을 대표해 레바논 현지에서 평화 유지 활동을 위해 헌신하는 자랑스러운 국군 장병들을 위문하는 뜻에서 마련됐다.
지난 2007년 파병이 시작된 동명부대는 최장기 평화유지 임무 해외파병 기록을 가지고 있는 부대다. 또한 동명부대는 현지 주민들에게 ‘신이 내린 선물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등, 평화 유지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의 명예를 드높이고 있다.
정몽규 회장은 이 자리에서 소정의 성금과 축구공 등을 장병들에게 증정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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