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성폭력수사대측은 지난 1월 A씨가 20대 초반의 일반인 남성 B씨를 연기학원 숙소에서 성추행했다”고 밝혔다.
한 경찰관계자는 B씨는 당시 A씨가 강사로 재직 중인 연기학원 원생으로 그에게 수업을 받기도 했다”며 A씨가 B씨가 살고 있던 학원 숙소로 직접 찾아와 성추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성폭력수사대 측은 B씨가 지난 4일 성추행 혐의로 A씨를 고소했다”며 현재 피해자 진술을 마쳤고 참고인 및 목격자 조사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A씨는 지난해 아이돌그룹으로 데뷔해 현재는 연기학원 강사로 활동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