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싸이 5번째 기네스북 등재 ‘최대 규모의 강남스타일’
입력 2013-06-05 00:22 

세계적인 가수 싸이가 벌써 5번째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기록원은 4일 지난해 싸이와 10만 서울시민이 모여 함께 췄던 단체 말춤이 영국 기네스월드레코드로부터 ‘라지스트 강남스타일 댄스(Largest Gangnam Style dance)로 새로운 세계기록 타이틀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10만 서울 시민이 세계기록의 주인공이 되었다는 의미에서 매우 특별하다”며 영상과 사진, 확인서, 로그북 등을 기네스월드레코드에 추가로 제출해 싸이의 기네스월드레코드 공식인증서를 전달받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싸이는 지난해 10월 ‘강남스타일이 세계적인 사랑을 받자 자신을 응원해준 국내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자 서울 시청앞 광장에서 무료로 공연을 개최한 바 있다. 당시 공연에 10만 여명(경찰청 추산 8만 명)의 관객이 운집해 최대 규모의 말춤을 추며 뜨거운 이슈로 떠올랐었다.

이번 기록은 싸이의 5번 째 기네스 기록이다. 앞서 싸이는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로 ‘최다 동영상 조회 ‘10억 조회를 기록한 첫 동영상 유튜브 ‘좋아요 최다 기록 등을 인정 받았으며, 신곡 ‘젠틀맨 뮤직비디오로는 ‘하루에 가장 많이 본 동영상으로 기네스에 등재됐다.
기네스월드레코드의 기록을 인증 받는 방법은 기존의 기록을 경신하는 방법과 새로운 세계기록 타이틀을 생성하는 방법이 있다. 새로운 타이틀을 생성하기 위해서는 기록이 세계적이어야 하며, 깨질 수 있어야 한다. 특히 문화 예술적 기록은 그 가치가 기네스월드레코드의 기록인증 전문 컨설턴트에 의해 인정이 돼야 한다.
[MBN스타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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