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윤여정 고현정 돌직구 “너 살쪘다”
입력 2013-06-05 00:10 

배우 윤여정이 후배 고현정에게 살쪘다” 돌직구를 날렸다.
윤여정은 4일 서울 영등포구 63시티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여왕이 교실 제작발표회에서 특유의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윤여정은 ‘제일 부러운 배우로 고현정을 꼽은 적이 있는데 그 마음은 여전한가는 질문에 지금은 얘(고현정)가 쪘잖아”라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를 들은 고현정이 민망한 듯 크게 웃자 윤여정은 이내 얼굴 예쁜 배우들이 연기를 못한다고 하는데 사실인 것 같기도 하다. 그런데 얘는 예쁜데 연기를 잘해서 선배들이 놀라고 예뻐하고 그런다. 세상이 공평하지 않아서 다 갖춘다는 게 힘든 일인데 현정이는 얼굴도 예쁘고 연기도 잘한다. 그래서 얘가 유명한 거 같다”며 칭찬에 나섰다.
‘여왕의 교실은 2005년 일본 드라마를 리메이크 한 작품으로 까다롭고 차가운 성격의 여교사가 초등학교 담임선생님으로 부임된 뒤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다. 오는 12일 첫방송 된다.
[MBN스타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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