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구가의서’ 이승기, 친모 윤세아에게 본능적 이끌림
입력 2013-06-04 22:52 

‘구가의서 이승기가 본능적으로 윤세아에게 끌림을 느꼈다.
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서에서 강치(이승기 분)가 자신의 친모 홍명(윤세아 분)에게 이유 모를 호감을 느꼈다.
관웅에게서 조선 수군 진영을 그린 지도를 훔친 강치는 도망을 가던 중 우연히 홍명과 마주친다. 서로의 정체를 알 리 없는 강치와 홍명은 서로 대화를 나눈 뒤 헤어진다. 그러던 중 강치는 지도 일부를 그 곳에 떨어뜨리고 오게 된다.
무형도관으로 돌아와 이 사실을 알게 된 강치는 이를 걱정하는 여울(수지 분)과 곤(성준 분) 홍명과 만났을 때 떨어뜨린 것 같다고 말하며 자신도 모르게 얼굴과 신분을 노출하게 됐음을 고백한다.

강치를 못마땅한 눈으로 바라보던 여울과 곤은 한 목소리로 예뻤구나”고 비아냥 거린다. 이에 당황한 강치는 그게 아니다. 처음 봤는데 낯이 익고 정감 가는 얼굴”이라고 당시를 회상한다.
질투가 난 여울은 누군지도 모르는 객한테 신분을 드러내냐”며 퉁명스럽게 대한다. 강치는 그 분은 날 숨겨준 은인”이라며 진짜 예뻐서 그런 건 아니다”고 애써 해명했다.
[MBN스타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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