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 최대 규모 외자유치 공장 준공
입력 2013-06-04 17:01  | 수정 2013-06-05 11:27
【 앵커멘트 】
세계적 펌프 전문 기업인 독일의 윌로그룹의
윌로펌프가 부산 신공장을 준공했습니다.
외국인 투자 지역의 활성화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안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세계적인 펌프 전문기업인 독일 윌로펌프가 부산 미음산업단지에 새 공장 준공했습니다.

5만여 제곱 미터 부지에 400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 인터뷰 : 올리버 헤르메스(윌로그룹 회장)
- "한국은 아주 중요한 경로이자 시장입니다. 세분화된 시장을 찾아 수출하려고 공장을 건설…."

윌로펌프 신공장은 미음 외국인투자지역에서 단일 공장으로는 가장 큰 규모입니다.

윌로그룹이 부산을 선택한 것은 전국의 어느 산업단지보다 우수한 입지조건 때문입니다.


▶ 인터뷰 : 김연중 / 윌로펌프 대표이사
- "부산 인근에 있는 우수한 인력 확보가 쉽고, 두 번째로는 공항과 항만이 가까이 있기 때문에 물류적인 측면에서도 상당히 편리한…. "

미음산업단지 외국인투자지역에는 이미 준공된 공장 2곳 등 모두 5개 기업이 투자를 확정했습니다.

투자 규모는 약 1천억 원.

▶ 인터뷰 : 허남식 / 부산시장
- "미음산업단지, 국제산업물류도시, 조성을 시작한 에코델타시티와 함께 이곳은 세계적인 첨단 산업단지로 변모하게 될 것입니다."

서부산권을 중심으로 외자 유치가 잇따르면서 부산의 신성장동력 서부산권이 동북아 국제비즈니스, 물류, 항만 중심지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MBN뉴스 안진우입니다.
영상취재 : 정운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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