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시라노’ 이천희, 샌드백 앞에서 냉혈한 변신
입력 2013-06-04 16:04  | 수정 2013-06-04 16:10

배우 이천희가 냉혈한으로 변신했다.
4일 이천희의 소속사 측은 tvN 새 월화드라마 ‘연애조작단; 시라노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이천희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어둠으로 자욱한 체육관, 손에 붕대를 감고 있는 이천희의 모습만으로도 벌써부터 심상치 않은 기운이 느껴진다. 굳은 표정 속에서 드러나는 깊은 고뇌와 뭔가 굳게 결심한 듯한 날카로운 눈빛은 전에 없던 새로운 모습이자 강렬한 남성다움이 묻어나고 있다.
이번 드라마를 위해 식단조절과 운동을 병행해 체중감량을 한 이천희는 스타일 변신까지 시도해 마스터 ‘승표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그는 다정다감한 마스터의 모습에서 웃음기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 냉혈한의 모습까지 미스터리한 존재감만으로 드라마에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다.
‘연애조작단; 시라노는 연애에 서투른 사람들을 대신해 사랑을 이뤄주는 연애조작단 ‘시라노 에이전시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사랑과 연애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드라마다.
[MBN스타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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