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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 변두섭 사망 과로사? 자살? ‘엇갈린 사인’
입력 2013-06-04 15:43  | 수정 2013-06-04 16:19

가수 양수경의 남편이자 예당엔터테인먼트 변두섭(예명 변대윤) 회장이 4일 사망한 가운데, 사망원인을 두고 과로사가 아닌 자살이라는 의견이 제기돼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한 매체보도에 따르면 변 회장은 사무실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상태다.
반면 예당엔터테인먼트측은 변 회장님이 이날 낮 12시경 회사에서 일을 보던 중 과로사 했다. 일각에서는 자살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며 자살설에 대해 부인했다.
이어 현재 서울 강남 성모병원에 장례식장을 마련 중이다. 빈소가 아직 정리되지 않아 발인 등의 일정은 조금 더 두고 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변두섭 회장은 지난 80년대 인기 가수 양수경의 남편으로, 예당기획을 설립했고 그 후 지난 2001년 코스닥에 상장시켰다. 그 후 가수 및 음반 제작을 넘어 드라마 및 게임 제작 등 사업을 대중문화콘텐츠 전반으로 확대시켰다.
예당엔터테인먼트에는 가수 임재범, 조관우, 알리, 그룹 국카스텐, 씨클라운 등이 속해 있다.
[MBN스타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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