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는 오는 20일 개봉하는 영화 ‘월드워Z 홍보 차 오는 11일 내한한다. 이는 아시아 지역 중 유일한 방문 일정으로 알려져 한국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이번 내한 일정은 피트와 ‘월드워Z 마크 포스터 감독이 청계광장에서 진행되는 레드카펫 및 프리미어 행사 등 한국 팬들과의 특별한 시간으로 꾸며진다.
앞서 피트는 지난 2011년 영화 ‘머니볼 홍보를 위해 첫 방한해 ‘친절한 빵 아저씨라는 애칭을 얻는 등 레드 카펫 행사에서의 친절 매너로 한국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다. 당시 자신을 보기 위해 몰려든 수많은 팬들에게 일일이 악수를 나누는 것은 물론 사인을 해주며 ‘안녕하세요라는 한국말 인사를 덧붙여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월드워Z는 전 세계 원인불명의 이변 속에서 누구도 살아남을 수 없는 인류 최후의 대재난을 그린 초대형 블록버스터다. 뉴욕타임즈 USA투데이 아마존닷컴 등에서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한 맥스 브룩스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피트는 이 영화에서 제작과 프로듀서는 물론 주인공 등 1인 3역을 소화해내 화제를 모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