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성접대 의혹' 김학의 전 차관 2차 소환 불응
입력 2013-06-04 15:25 
건설업자 윤 모 씨로부터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김학의 전 법무 차관이 두 차례에 걸친 경찰의 출석 요구에 불응했습니다.
경찰은 어젯밤 김 전 차관의 변호인이 경찰청을 방문해 김 전 차관이 최근 맹장 수술을 받아 20일 정도 입원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입원 등 사유가 있으면 출석을 미루고 있어 절차에 따라 수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또, 윤 씨가 강원도 춘천의 한 골프장 하청공사 수주와 관련해 로비를 시도한 정황이 있는 서종욱 전 대우건설 사장도 이번 주 소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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