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대 입학관리본부장 파면하라"
입력 2006-10-24 13:27  | 수정 2006-10-24 13:27
정봉주 열린우리당 의원은 서울대 김영정 입학관리본부장이 논술사교육 시장을 주도해온 부적격 인물이라며 즉각 파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 의원은 국립대학에 대한 국감에서 "김 본부장은 논술 교재를 발간하는 회사 대표이자 사장을 지냈고 EBS에서 논술 강의를 주도하는 등 사교육 논술 시장을 주도한 것으로 밝혀졌다"며 서울대 이장무 총장의 대국민 사과와 서울대 논술확대 방침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정 의원은 "특히 김 본부장이 벤처기업 육성특별법에 따를 경우 벤처기업 대표를 겸할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 '오란디프'를 벤처로 등록하는 우회전략을 썼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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