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여성부, 북한이탈여성 상담·심리치유센터 지정
입력 2013-06-04 12:50 
여성가족부는 탈북과정 등에서 각종 폭력에 노출돼 어려움을 겪는 북한이탈여성을 치료하는 상담·심리치유 전담센터를 지정해 이번 달부터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북한이탈여성의 거주현황, 접근성 등을 고려해 권역별로 전담센터 8개소를 지정하고 동료상담원 1명씩을 배치해 상담서비스와 심리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여성부는 북한이탈여성 상당수가 탈북과정에서 경험한 폭력 때문에 트라우마를 겪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제대로 치료받지 못해 한국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정설민 / jasmine83@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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