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선수 박태환이 논란이 된 반신 수영복에 대해 해명했다.
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박태환이 출연해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이날 MC들은 시합에서 상을 못 딴 이유가 전신수영복을 착용하지 않아서라는 말이 있다. 모든 선수가 전신수영복을 착용했고 박태환만이 반신 수영복을 입어 외신도 이걸 꼬집었었다”고 논란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하지만 부력이 좋은 내게는 오히려 불리하다”며 체질적으로 어깨가 유연한 편이라서 어깨 근육을 조이면 답답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박태환은 기대에 못 미친 건 사실이지만 사람이 매번 잘할 수는 없잖느냐”라며 나도 못할 때가 있는데 질타가 계속 되니까 힘들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MBN스타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