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장옥정 김태희, 홍수현에 ‘아들 빼앗겼다’
입력 2013-06-03 23:31 

‘장옥정 홍수현이 김태희의 아들을 빼앗았다.
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 인현(홍수현 분)은 숙종(유아인 분)이 쓰러지자마자 장희빈(김태희 분)의 아들을 빼앗았다.
이날 인현은 장희빈을 불러 대비마마께 한 맹세를 잊었는가”라며 그녀의 아들을 자신이 키우겠다는 뜻을 전한다.
앞서 대비 김씨(김선경 분)는 은장도를 자신의 손목에 대며 장희빈의 아들을 중전인 인현이 키우도록 하겠다는 맹세를 받아냈다. 대비 김씨의 겁박에 장희빈은 어쩔 수 없이 아들을 낳으면 중전마마 자식으로 드리겠다”고 맹세한 바 있다.

인현은 대비 김씨와 같이 은장도를 꺼내며 승하하신 어마마마의 은장도네. 그때 그날의 맹세를 상기시켜주려고”라며 장희빈을 위협한다.
장희빈은 눈물을 삼키며 원자 이윤을 인현에게 주겠다고 말한다. 이에 장희빈은 순식간에 자신의 눈앞에서 아들을 뺏기게 돼 눈물을 흘렸다.
[MBN스타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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