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손호영의 퇴원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3일 손호영의 소속사 CJ E&M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손호영은 지난 1일 오후 병원을 퇴원해 현재 본가에서 아버님과 함께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걱정한 만큼 빨리 회복하는 것이 도리지만 한동안은 마음을 추스리며 심리적 안정을 되찾는데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소속사 측은 손호영의 회복을 위해 물심양면 도울 것이며 마음 깊이 고인의 명복을 기원한다”고 글을 끝맺었다.
앞서 손호영은 최근 1년여 교제한 여자친구가 자신의 차에서 자살로 세상을 떠난 후 23일 발인식까지 빈소를 지켰다. 이후 손호영은 충격과 슬픔으로 인해 서울시 용산구 서빙고동 한 교회 주차장에서 자살시도 후 시민에 발견돼 병원에 후송됐다.
[MBN스타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