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원전비리 수사 속도…부품 시험업체 대표 소환 조사
입력 2013-06-03 15:16  | 수정 2013-06-03 15:17
부산지검 동부지청 원전비리 수사단은 3일 오후 원전 부품 성능 검증업체인 새한티이피 대표 오모(50)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오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조사가 끝나는 대로 영장을 집행할 예정입니다.

오씨는 2008년 JS전선이 신고리 1·2호기 등에 납품한 제어케이블의 시험 성적서를 위조한 혐의로 고발됐습니다.

원전비리 수사단은 또 이날 정오께 JS전선의 전 직원 1명을 같은 혐의로 체포해 강도 높은 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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