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학병원 항생제 내성 세균 오염 심각"
입력 2006-10-24 10:17  | 수정 2006-10-24 10:17
대학병원 중환자실 환자로부터 항생제에 내성을 갖는 세균들이 다량 검출돼 2차 감염 우려가 심각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열린우리당 양승조 의원은 지난해 대학병원 중환자실의 병원감염율이 9.64%에 달한다며 이는 100일간 입원하면 한번은 병원감염에 노출될 위험이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대학병원에서 발견된 각종 세균의 항생제에 대한 내성률을 조사한 결과 최고 69%에 달했다며 선진국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치라고 양의원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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