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2일 미국 LA 스포츠 아레나와 28일 산호제 HP 파빌리온에서 장근석의 프로젝트 그룹 Team-H(팀에이치)는 공연을 연다.
음악 파트너 ‘Big Brother와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팀에이치의 투어 ‘2013 TEAM H PARTY–I JUST WANNA HAVE FUN는 지난 1월 히로시마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4개 도시, 상해, 태국, 대만 등에서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바 있다. 이후 미국과 유럽 등지로부터 꾸준한 러브콜을 받아온 장근석은 결국 미국 공연을 확정지었다.
한국 남자 배우의 미국 공연은 이례적인 일이다. 장근석은 지난해 ‘유엠에프 코리아 (UMF KOREA, Ultra Music Festival)와 ‘섬머소닉(Summer Sonic) 등 전 세계적인 음악인들이 펼치는 최대 규모 페스티벌에서 재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때문에 이번 공열을 기점으로 월드프린스 입지를 본격화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장근석은 지난 29일 발매된 일본 정규 2집 앨범인 ‘Nature Boy로 오리콘 데일리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