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집중취재] 중소기업 "사업전환 이렇게"
입력 2006-10-24 10:02  | 수정 2006-10-24 17:31
이처럼 중소기업들이 사업전환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 찾기에 고심하고 있는데요.
기업들의 사업전환을 위해 정부는 어떤 지원을 하고 있는지, 주의점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김명래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중소기업진흥공단내 사업전환지원센터입니다.

이곳은 지난 3월, 중소기업 사업전환 촉진 특별법이 시행되면서 중소업체들의 컨설팅과 자금지원 등을 돕기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인터뷰 : 전영달 / 사업전환지원센터장
-"올해 50개 기업 컨설팅을 예상하고 있고 한개 기업당 최대 2천4백만원까지 컨설팅 자금을 지원합니다. 자금 지원은 개별 업체당 30억 한도내에서 올해 5백억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곳에서는 사업전환과 관련된 정보제공과 유휴설비 거래알선 등 다양한 방법으로 중소기업들을 돕고 있습니다.

중소기업들의 사업전환은 업종전환과 업종추가, 품목추가 등 3가지 유형으로 분류됩니다.

각각의 유형별로 준비사항은 조금씩 다르지만 철저한 사전준비와 기존 자원의 재활용은 필수적입니다.


인터뷰 : 전영달 / 사업전환지원센터장
-"자금이나 유통경로 등 사전준비가 주도면밀해야 합니다. 또 개별 기업이 가지고 있는 재원을 최대한 재활용해야 합니다."

또 신사업 분야에 대한 제대로 된 이해와 기존 사업과의 밀접한 연관성 등도 사업전환 성공률을 높인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mbn뉴스 김명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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