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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 학력 해명 "공고 진학…뺑소니 교통사고 때문"
입력 2013-06-03 08:45  | 수정 2013-06-03 08:47

가수 솔비가 학력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솔비는 지난 2일 자신의 트위터에 "대한민국 공고 출신과 공고 재학 중이신 모든 분들 화이팅!"이라며 "어릴 때 뺑소니 교통사고를 크게 당하면서 병원 생활을 오래해서 내신이 좋지 않았다. 그래서 상고와 공고 중 선택해야 할 기로에 놓였고 친구와 함께 공고에 갔다. 엄마는 인문계 중 갈 곳 없냐고 선생님께 물어보셔서 갈 곳이 없다고 한 거다. 말이 왜곡될까봐"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이어 "학창 시절 학업에 집중하는 모범생은 아니었어도 꿈을 위해 도전을 멈춘 적은 없다. 누군가는 내 과거를 부끄럽게 봐도 난 그렇지 않다. 어느 누구에겐 내가 희망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지난 2일 방송된 KBS2 '맘마미아'에 출연한 솔비 어머니가 "솔직히 학교를 숨겼으면 한다. 중3때 담임 선생님이 갈 데가 없다고 하더라. 내가 재수는 못 시킨다고 했더니 공고를 가야한다더라. 속상했다"고 털어놓은 바 있습니다.

해당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솔비 당당한 모습 정말 좋다" "솔비 앞으로는 당당하고 자신감 갖고 살았으면!" "솔비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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