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신도시 추가'..수요자 대혼란
입력 2006-10-24 09:37  | 수정 2006-10-24 09:37
아파트값 상승세가 심상치 않자 정부가 갑작스럽게 신도시 추가 개발 계획을 발표하면서 아파트 수요자들이 혼란에 빠졌습니다.
이미 내집마련에 나섰거나 조만간 내집마련 계획을 세웠던 수요자들은 물론 내년 이후를 내집마련 적기로 보고 있었던 수요자들도 시장이 어떻게 움직일 지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김영진 내집마련정보사 대표, 박상언 유엔알 대표, 김광석 스피드뱅크 실장 등 대부분의 부동산 전문가들은 신도시 개발 계획이 집값 상승세를 누그러뜨리기에는 역부족이라는 견해를 표출하며 지금 사는 게 유리하다는 의견을 내 놓고 있습니다.
그러나 RE멤버스 고종완 대표는 올 연말이나 내년 초에 아파트값의 조정이 있을
것이라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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