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정석원 “천정명, 내 결혼 가장 부러워해”
입력 2013-06-02 15:46 

가수 백지영(37)과 결혼을 앞둔 정석원(28)이 천정명이 가장 부러워했다”고 전했다.
백지영, 정석원은 3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주변에서 정말 많은 축하를 해주고 있다. 누가 가장 부러워했나?”라는 질문을 받았다.
백지영은 먼저 내 친구들이 대부분 싱글이다 보니 누구라고 할 것 없이 굉장히 부러워했다. 내가 어느새 부러움의 대상이 돼있더라”고 밝혔다.
이어 정석원은 배우 천정명이 가장 많이 부러워했던 것 같다”면서 옆에서 내가 여자친구와 통화하는 걸 듣거나 결혼을 결심하게 된 얘기를 들었기 때문인 것 같다. 남자답게 잘 살라고 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1년 1월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한 두 사람은 2년 열애 끝에 결실을 맺었다. 결혼식의 주례는 MBC '나는 가수다'를 통해 인연을 맺은 김영희 PD가, 사회는 두 사람을 소개시킨 오작교인 배우 김성수와 DJ DOC의 김창렬이 각각 1,2부를 나뉘어 맡는다. 축가는 가수 성시경과 김범수 등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한다.
현재 임신 12주차인 백지영은 신혼여행을 출산 이후로 미루고 당분간 건강관리와 태교에만 집중할 계획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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