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압구정 벌레떼 기승, “홍어 삭힌 냄새 진동” 왜?
입력 2013-06-02 13:52  | 수정 2013-06-02 13:54
압구정 벌레떼가 기승을 부려 인근 지역 상인들이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최근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압구정에 모습을 드러낸 벌레떼를 보도했습니다.

‘압구정 벌레로 불리는 이 벌레는 손가락 두 마디정도의 몸집에 연녹색을 띠고 있습니다.

실제로는 ‘동양하루살이라고 불리는 하루살이의 일종으로 5월부터 9월까지 2급수 이상의 물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압구정에 인접한 한강의 수질이 최근 개선되면서 벌레가 몰린다는 설명입니다.

벌레의 사체가 홍어를 삭힌 듯 한 냄새를 풍기면서 압구정 일대 상인들의 불만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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