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백년의 유산 전인화, 아들 뺏어간 차화연에 독설
입력 2013-06-01 22:52 

‘백년의 유산 전인화가 차화연을 향해 분노를 표했다.
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 춘희(전인화 분)가 자신의 아들 세윤(이정진 분)을 빼앗은 설주(차화연 분)에게 독설을 가했다.
이날 설주의 집을 찾은 춘희는 며칠새 얼굴이 많이 상했다”는 설주에 말에 미치지 않고 이렇게 멀쩡하게 언니 앞에 앉아있는 것만으로도 기적으로 알라”며 차갑게 쏘아붙인다.
설주는 세윤에게 말하지 않고 있어준 춘희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한 뒤 네가 그 사실 알고서 세윤이한테 어쩜 말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입 다물어 있어주어서 고맙다”고 말한다.

이에 설주는 두 눈을 부릅뜨고 나 입 다물 생각 없다. 지금이라도 말하고 싶은 거 언니가 가장 피 말리고 괴로울 때 터뜨리려고 꾸벅 참고 있다”며 멀쩡한 내 아들 도둑질하고 날 평생 고통과 죄책감에 시달리도록 살게 했으니 언니도 그만큼 고통을 느껴봐야 한다”고 비아냥 거린다.
춘희의 독설에 설주는 내가 세윤이에게 다 말하겠다. 더 이상은 피 말려서 못 살겠다”고 힘들어 한다. 이에 춘희는 나는 30년 동안을 그렇게 살아왔다. 그런데 고작 언니 며칠 그러고 힘들다고 그러는 거냐”고 빈정댄다.
이어 내 아들한테 내가 말 할 거다. 그러니 언니는 입 다물고 있으라”고 차갑게 경고했다.
[MBN스타 금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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