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야스쿠니 방뇨 사진에 야스쿠니 신사 "악질적" 日 조사 착수
입력 2013-06-01 20:31  | 수정 2013-06-01 20:38
일본 야스쿠니 신사에서 방뇨하는 사진이 한국의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일본 경찰이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일 일본 산케이신문은 한국 온라인 커뮤니티에 야스쿠니 신사에서 방뇨했다는 글과 사진이 올라와 일본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지난 5월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하시모토 도루 오사카 시장의 일본군 위안부 정당화 발언을 캡처한 사진과 함께 야스쿠니 신사 내 연못에서 소변을 보는 남성의 뒷모습이 찍힌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사진이 공개되자 누리꾼 간 설전이 일었으며 해당 온라인 커뮤니티의 운영자는 게시글을 삭제했습니다.


사건을 접한 야스쿠니 신사 측은 장난이라고 하기엔 악질적”이라며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기사를 접한 누리꾼들은 일본이 먼저 사과해야 한다”, 자신들의 잘못은 모르나?”, 그래도 공공장소에서 소변 본 건 민망한 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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