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무한도전 유재석 변덕, 종잡을 수 없는 유부장의 감정기복
입력 2013-06-01 19:01 

‘무한상사 유재석이 악마부장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1일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에서 무한상사 두 번째 이야기로 정과장(정준하 분)의 정리해고 이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과장이 나간 이후 무한상사 내에 쉽게 극복할 수 없는 무거운 분위기가 감돈다. 특히 오랫동안 함께 일했던 정과장이 나가자 유부장(유재석 분)은 씁쓸한 마음에 툭하면 짜증을 부린다.
첫 번째 짜증은 무한상사의 막내 길사원(길 분)이 회의 도중 코를 파자 시작됐다. 처음 부드러운 목소리로 충고하던 유부장은 급히 돌변하며 거 정말 짜증난다. 왜 회의 중 더럽게 코를 파냐. 집중 안 할 거야?”라고 화를 낸 뒤 모든 직원들을 밖으로 몰아낸다.

두 번째 짜증은 새로 기획하는 치킨이름 공모 도중 일어났다. 길사원은 치킨 이름을 내놓다가 소심하게 ‘반반 무 많이는 어떠냐는 의견을 내놓는다. 결국 이로인해 직원들은 2차 유배를 떠난다.
살벌한 감정 기복을 보인 유부장은 정말 꼴 보기 싫다”고 소리친다. 그러다 이내 다 어디갔냐. 회의하다 말고”라며 악마본색을 드러냈다. 도무지 헤아릴 길 없는 유부장의 변덕에 직원들은 어쩔 줄 몰라 했다.
[MBN스타 금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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