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더운 날에 즐기는 ‘등골 서늘한 커피’
입력 2013-06-01 18:07 

뼈가 녹아내리는 등골 서늘한 커피가 등장했다.
최근 온라인 게시판에 ‘등골이 서늘한 커피라는 제목의 사진 한 장이 올라와, 더위에 지친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화제의 커피는 한 디자이너가 고안한 것. 이를 만든 디자이너는 마시면 등이 서늘해질 것”이라고 자신만만해 하며, 정식 명칭을 ‘해골 커피라고 지었다.
해골커피에 꼭 필요한 것은 설탕이다. 설탕은 두개골 및 사람의 뼈 모양을 취하고 있다. 칠흙 같은 커피 속 하얀 뼈 설탕이 녹아드는 장면은 서늘한 공포를 선사한다.

이 커피를 가장 즐기면서 먹는 법은 해골설탕이 커피속에 조용히 사라지는 광경을 모두 지켜본 뒤 마시는 것이다.
실제로 이를 마셔본 이들은 뜨겁지만 서늘한 커피”라며 더운 날에도 무리 없이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커피라는 평가를 내렸다.
[MBN스타 금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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