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업타운 전 女멤버 경찰조사, 집단폭행 사건 연루
입력 2013-06-01 16:25 

힙합그룹 ‘업타운 출신 여성멤버가 집단 폭행사건에 연루돼 경찰조사를 받았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1일 술집 화장실에서 처음 보는 여성을 때린 혐의로 업타운 전 멤버 A(여·2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8일 오전 서울 이태원의 한 술집에서 친구 2명과 함께 최모(여·32)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A씨는 자신의 친구가 최씨와 시비가 붙자 친구를 도와 최씨를 화장실로 데려가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는 경찰 조사에서 세 여성이 화장실로 끌고 가 욕설을 하며 얼굴을 때렸다. 화장실 변기에 얼굴을 넣으려고도 했다”고 진술했다.
A씨는 최씨의 주장에 대해 그 자리에 있었던 것은 맞지만 싸움을 말리려 했을 뿐 아무도 때리지 않았다”며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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