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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종환 발인, 유가족 안타까운 눈물에 ‘숙연’
입력 2013-06-01 16:07  | 수정 2013-06-01 17:16

故 이종환의 발인식이 1일 오전 서울 연건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고인은 지난 2011년 폐암 진단을 받고 투병생활을 하다 지난달 30일 오전 1시께 서울 노원구 하계동 자택에서 76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이날 영결식에는 가수 최성수, 남궁옥분 씨, 개그맨 전유성 씨 등 50여명의 유족과 지인들이 참석했다.
최성수는 추모사를 대신해 고인의 애창곡을 불렀으며, 남궁옥분은 고인의 별세를 애도하는 내용의 추모사를 낭독했다.

특히 유가족들은 얼굴을 차린 채 오열하는 모습을 보여 현장의 모든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고인의 유해는 고향인 충남 아산에 안치된다.
음악다방 DJ로 활동하다 1964년 MBC 라디오 PD로 입사한 고인은 1970~1980년대 ‘별이 빛나는 밤에 ‘이종환의 밤의 디스크쇼 ‘이종환 최유라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 ‘이종환의 음악살롱 등의 DJ로 활약한 바 있다 .
[MBN스타 박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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