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땡큐 이효리, 안티 팬이 던진 닭다리 맞은 적 있다
입력 2013-06-01 13:55 

‘땡큐에서 이효리가 안티 팬 때문에 겪었던 고충을 털어놓았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땡큐에서 최근 화려하게 컴백한 이효리와 가요계 대선배이자 미국에서 유명 바비큐레스토랑을 성공시킨 이지연, 후배 원더걸스 예은이 허심탄회한 속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이날 이지연은 자신의 전성기 시절을 회상하며 그룹 소방차, 박남정과 함께 노래를 하게 됐을 때 팬들의 시기와 질투를 폭로했다. 그녀는 왜 우리 오빠들이랑 노래하냐고 하면서 긴 생머리에 껌을 붙이는 안티 팬까지 있었다”고 밝혔다.
이효리 역시 과거 핑클로 그룹 활동을 하던 시절을 떠올리며 90년대 당시 핑클과 젝스키스가 같이 활동하는 것만으로도 우리 오빠들 앞에서 얼쩡거리느냐”며 질투심을 드러냈다고 말했다. 또한 핑클이 상을 받으면 왜 우리 오빠들 상을 빼앗아 가느냐”고 독설을 내뱉기도 했다고.
심지어 이효리는 노래를 하는 자신들을 향해 닭다리를 던지는 안티 팬도 있었으며, 몇 천 명의 안티 팬들이 아예 뒤돌아있거나 엑스를 만들고 있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MBN스타 박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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